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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버 더 톱’ 우승상금 1억 걸고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찾는다

국내 최초로 팔씨름 챔피언을 선발하는 JTBC ‘오버 더 톱’이 개막한다. 대한민국 팔씨름 넘버원을 찾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이 올해 하반기 첫 방송된다. ‘오버 더 톱’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쳐지는 국내 최초 팔씨름 챔피언 선발전.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오직 팔힘 하나로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 JTBC 대표 프로그램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버 더 톱’은 1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티저 영상 속 “대한민국에서 팔씨름 누가 제일 잘해?”라는 문구도 눈에 띈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챔피언들은 ‘오버 더 톱’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공식 메일 주소로 전달하면 된다. 연예인, 운동선수, 군인, 직장인, 학생 등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오는 8월 중 예선을 치른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타이틀 ‘오버 더 톱’은 1987년 개봉한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오버 더 톱’을 모티브로 삼았다. 탄탄한 체격을 가진 트럭 운전사 호크가 팔씨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서사가 흥미진진했다. 또 2018년 국내 최초로 팔씨름 선수를 주인공을 내세운 영화 ‘챔피언’도 영감을 줬다. 대한팔씨름연맹(KAF)의 이사인 배우 마동석이 일명 ‘팔뚝액션’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다. 두 영화의 주인공처럼 도전 정신이 있고 팔씨름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JTBC ‘오버 더 톱’은 오는 하반기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15 17:26
드라마

'너가속' 채종협, 워너비 남친으로 급부상 '무서운 성장세'

배우 채종협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9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브라운관 첫 데뷔 신고식을 치르며 배우의 첫 발을 내디뎠던 채종협이 어느새 공중파 주연으로 성장했다. 채종협은 데뷔 초반 풋풋하면서도 해맑은 웃음, 실제 야구선수를 연상케 하는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크지 않은 비중에도 존재감을 발산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JTBC '시지프스: the myth', '알고있지만,',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등에 출연, 차근차근 한 걸음씩 나아가며 계단식 성장을 밟아갔다. 현재 방영 중인 KBS 2TV 수목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이하 '너가속')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해 한결 깊어진 눈빛과 연기로 입체적인 인물을 그려가고 있다. '너가속'은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주현(박태양)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채종협(박태준)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 판. 극 중 채종협은 운동을 직업으로만 여기던 선수에서 점차 열정을 불태우기 시작하는 유니스 배드민턴 선수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운동에 목숨 걸지 않고 칼퇴를 사수하던 직장인 운동선수의 모습부터 천재 소리를 듣는 누나의 그늘에 가려져 무관심 속에 살아온 외로움, 연인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듬직한 남자 친구의 면모까지 한 인물이 가진 다채로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매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마주하는 캐릭터들과 환상의 티키타카 호흡으로 위트 넘치는 대사를 차지게 소화하고 코믹함마저 맛깔스럽게 살려내 호감 지수를 높이고 있다. 게다가 채종협은 특유의 청량함을 가득 품은 분위기와 비주얼, 기대고 싶게 만드는 탄탄한 피지컬과 연인을 향한 깊은 이해심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며 '워너비 남친'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층 성숙하고 폭 넓어진 연기력으로 섬세한 감정 열연을 펼치고 있는 채종협. 뜻하지 않은 시련 속에서도 꿈도 사랑도 포기하지 않고 박주현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펼치는 순정이 때로는 달달함을 때로는 안타까움을 유발하고 있다. 올해로 데뷔 3년 차인 채종협은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브라운관은 물론 OTT 플랫폼까지 진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로 활약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2022.05.25 13:49
연예

배드민턴 코트 위 치열한 청춘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종합]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고민을 전부 담았다. 실업팀 선수들은 누구보다 배드민턴을 사랑하지만, 운동과의 끝없는 고민을 이어간다. 셔틀콕과 함께 떨어지는 땀방울을 그려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제작발표회가 20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웅 감독과 박주현, 채종협이 참석해 안방극장에 간만에 찾아온 스포츠 드라마를 예고했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싱그러운 스물다섯, 운동이 전부인 박태양(박주현 분) 선수와 운동이 직업인 박태준(채종협 분) 선수가 배드민턴 실업팀에서 벌이는 뜨거운 스포츠 로맨스 한판을 담은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조웅 감독은 배드민턴 실업팀을 배경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20대 청춘의 싱그러움도 있지만 내면에는 일에 관한 내적 갈등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나잇대”라고 설명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은 일반 직장인과 다르게 전성기도 빠르고, 본인의 역량에 대한 자각도 빠르고, 은퇴에 대한 고민도 빠르다. 그런 사람들의 사랑과 고민을 그려보고 싶었다”라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배드민턴 선수가 주인공인만큼 배우들은 실제 선수를 방불케 하는 배드민턴 훈련을 소화했다. 박주현은 “배드민턴이 접하기 어려운 운동은 아니어서 두려움이 크지는 않았다. 그런데 연습을 한 번 가고 두려움이 커지더라”라면서 “첫 훈련 이후부터 죽을 둥 살 둥이었다. 모든 스포츠든 기본이 가장 어렵다 보니, 기본을 잡고 나니까 촬영 중반부터는 즐거워졌다.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며 배드민턴 훈련을 회상했다. 채종협은 데뷔작 ‘스토브리그’에 이어 두 번째 스포츠물 도전이다. 야구와 배드민턴의 차이에 대해 묻자 채종협은 “확실히 다르다. 야구 같은 경우는 제가 마운드에 올라섰을 때 희열이나 느낌이 정말 야구선수가 된 것 같은 긴장감이 있다”라면서 “배드민턴은 상대방과의 호흡이 필요하고 마운드와 다르게 좁은 공간 안에서 움직임이 많다. 그 박진감 넘치는 희열이 완전히 다른 느낌”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주현은 이번 작품이 첫 로맨스 작품이다. 박주현은 로맨스에 도전한 소감을 묻자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을 해보니 제대로 된 로맨스가 처음이더라. 배우들끼리도 또래여서 친하고, 감독님, 스태프들 다 너무 친하다. 되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다. 특히 종협 오빠가 내 에너지를 되게 잘 들어주고 받아준다. 감사하게 촬영 중”이라며 좋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채종협은 “숫기도 없는 성격”이라면서 “초반에는 어색했을 수도 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너무 좋았다. 요즘에는 다들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박주현과의 로맨스 연기 소감을 밝혔다. 조웅 감독은 ‘너가속’의 관전 포인트로 “스포츠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지만, 그 안에 휴머니즘도 있고 코미디도 많다. 편하고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청춘들의 사랑과 뜨거운 땀방울이 담긴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는 오늘(2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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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회담' 곽윤기, 더치페이 기본 100원도 낭비NO…극강 짠돌이

곽윤기가 돈반자들을 긴장케 한 역대급 짠돌이에 등극했다. 지난 3월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돈길만 걸어요-정산회담'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의뢰인으로 나섰다. 스페셜 돈반자로 평창 금메달리스트 김아랑이 가세했다. 곽윤기는 어마어마한 짠돌이 만렙 능력으로 모두를 기함 시켰다. 기본적인 것에서 절약을 하는 것은 물론 '정산회담' 의뢰인 처음으로 더치페이 내역이 등장했다. 이 항목에는 동료, 후배들이 한입씩 얻어먹은 에너지바 값 300원을 수금한 내역을 비롯해 커피머신 캡슐 값 500원 등 곽윤기의 철저한 절약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러한 곽윤기의 안건은 매달 운동선수 연금으로 받고 있는 100만 원을 안전하게 적금으로 둘지 아니면 위험하지만 적립식 펀드를 들지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졌다. 운동선수의 수명이 길지 않기에 언제 은퇴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투자의 방향성을 결정짓고 싶었던 것. 송은이는 "그냥 곽윤기가 아니라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니까 펀드를 해야 한다. 짜릿한 막판 스퍼트를 느껴봤고 뒤에서 다른 선수가 밀어주는 탄력을 받아본 사람이다. 적금이 기초체력훈련이라면 펀드는 바람을 불어주는 거다. 의뢰인의 기질, 경험을 고려하면 무조건 펀드다"라는 비유를 들어가며 펀드 투자를 권고했다. 하지만 투자 전문가 유수진은 연금 전액을 펀드에 투자하기 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경험을 한 뒤에 본격적으로 펀드를 시작하기를 추천했다. 더불어 체크카드, 신용카드 사용액의 잔돈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의 귀까지 솔깃하게 만들었다. 돈반자들 중에서도 펀드 전문가인 김현준은 좋은 펀드를 고르는 세 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초보자들이 보다 쉽게 펀드를 이해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알짜배기 정보를 전달했다. 곽윤기는 적금으로 투자의 가닥을 잡으면서 "가장 강력했던 한마디는 유수진의 '소액부터 맛을 봐라'라는 말이었다. 그거부터 해도 늦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립식 펀드도 좋지만 지금은 제가 무지한 상태니까 적금부터 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청자 고민 정산 시간에는 두바이에서 근무 중인 직장인이 치솟는 달러 환율에 매달 월급으로 받고 있는 달러를 팔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조언을 구했다. 여기서 돈반자들은 환테크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점과 또 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개했다. 유수진은 시청자의 고민에 대해 "이 분이 언제 돈이 필요한가가 먼저인 것 같다. 단기적으로 돈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바꾸는데 적기이고 계속 묶어놔도 될 돈이면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양세형은 "달러를 살지 팔지는 우리의 생각도 다 달러"라며 깨알 같은 한 줄평으로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산회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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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라섹, 여름에도 빠른 상처회복 가능"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앞두고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예약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긴 회복기간 때문에 쉽게 라식, 라섹, 안내렌즈삽입술과 같은 시술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과 빠른 회복이 가능해 주말이나 연휴를 이용하여 시력교정술을 받는 환자 수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라식, 라섹 수술 등의 시력교정술은 이미 널리 대중화되어 라식, 라섹을 고민하는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등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으로 고민하는 환자들도 여전히 많다. 라식, 라섹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간을 줄이면 외부 자극으로 인한 세포 손상이 최소화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안전성이 더욱 높아진다. '아마리스 레드 1050'은 빠른 레이저조사속도(1050Hz)로 부드럽고 정교한 각막 조사가 가능해, 각막 손상 최소화뿐만 아니라 수술 후 각막 표면을 부드럽게 해, 시력의 질을 향상시켜 회복기간과 빛 번짐 예방 및 절편 이탈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향상된 레이저 장비인 '아마리스 레드 1050'을 통한 수술은 안구건조증 최소화, 겹쳐 보임 증상 완화로 라식, 라섹 수술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는 장비다. 하인뷰안과 이동열 원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나 자외선 등으로 눈 손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라식, 라섹의 안전한 수술 집도를 위해서는 라식, 라섹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수술법을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개원 13주년을 맞이하는 하이뷰안과는 스포츠단 롯데자이언츠, KT 소닉붐, 부산 아이파크 등 의료협약을 맺고 운동선수들의 건강하고 밝은 시력을 위해 라식 및 라섹 수술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선수단 및 코치진의 눈 건강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승한기자 2019.07.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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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김강우 "평범한 아빠·남편..처제 한혜진과는 적당히 친해"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는 시청률 그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한국드라마도 SF 장르를 담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리고 배우 김강우는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의 성공을 만든 장본인이다. 2017년과 2037년의 이야기를 그린 이 드라마에서 김강우는 2037년의 형사 김준혁을 연기했다. 적은 제작비로 만들어진 탓에 미래를 표현할 만한 CG나 연출이 최소화될 수밖에 없었던 상황. 허무맹랑하고 어려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은 결국 배우의 힘이었다. 드라마 종영 후 만난 김강우는 "한국형 SF를 큰 돈 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며 뿌듯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핑크빛 멜로 대신 어두운 작품에 주로 출연한다."전혀 그렇지 않다. 핑크색 좋아한다.(웃음) 노트북 케이스도 핑크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렇게 흘러가는 것 같다. 남자 배우들에게 멜로가 많이 없으니까. 오히려 난 멜로 좋나한다."-코미디 연기도 잘 보지 못했다."코미디도 재밌다. 사실 두려울 게 뭐가 있나. 물론 목적 없이 망가지는 건 안 된다. 사연이 있어야 한다. 망가진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 연기를 하는 거지 망가지는 게 아니다. 코미디는 그냥 정말 솔직하게 하는 거다." -쉬지 않고 작품을 하는 이유가 있나."돈 벌어야 한다.(웃음) 배우도 직업인이다. 돈을 벌어서 애들 유치원도 보내는 거다. 기자가 글을 쓰고 운동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것과 같다. 좋은 감독님들이 영화를 많이 찍고 좋은 배우들이 연기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집에선 어떤 아빠, 어떤 남편인가. "평범하다. 평범한 아빠는 일정한 시간에 출퇴근 하는 거고, 난 며칠씩 못 볼 때는 있지만 놀아줄 땐 화끈하게 놀아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차이 정도다. 아내와 난 연애도 오래 했고 동갑이라 친구 같다. 난 좀 예민하고 아내는 털털하다. 직업상 감정 기복이 있는데 '그런가보다'하는 스타일이다. 우린 싸우지 않는다. 어떤 날은 아무런 말이 없기도 하고 어떤 날은 기운도 넘치고 수다도 떨고 싶다. 그러면 아내는 '당신 친구 없어?'라고 장난을 친다.(웃음)"-처제(한혜진)와는 친한가. "주변에 형부와 친한 처제나 처제와 친한 형부가 있던가?(웃음) 우리도 똑같다. 만나면 반갑게 만나서 밥 먹는 정도의 사이다. 같은 일을 한다고 해서 서로 조언을 해주거나 그러지는 않는다."-씨제스를 떠나 킹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씨제스에 3년 가까이 있었다. 다들 정말 좋다. 백창주 대표님에게도 형이라고 부른다. 좋은 인연이다. 지난해에 연극 무대에 섰었다. 당시 많은 생각을 했다. 난 직업인이다. 큰 꿈을 안고 배우를 시작했지만 배우도 결국 직업인이다. 내 친구들도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직장인이 15년을 넘어 또 15년을 계획하긴 쉽지 않다. 어떤 계기가 있어야 한다. 배우에겐 그런 방법(소속사 이적)이 계기가 될 수 있다. 다른 파트너와 다시 한번 뛰어보는 거다. 굴지의 대기업에서 지방 소도시 중소기업으로 옮기는 셈이다. 대기업 뛰쳐나가면 후회한다는데. 하하하. 심기일전하고 싶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2017.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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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핏 스튜디오, 상하이 피보 엑스포서 중국시장 홍보 나서

EMS 트레이닝 피트니스센터 ‘이핏스튜디오’가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피보(FIBO)엑스포에 참가했다. ‘이핏스튜디오’는 우리 몸의 심근육에 저주파 전기 자극을 주어 운동 효과를 18배까지 끌어올린다는 EMS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피트니스센터로 이창원, 박재홍 공동 대표가 1년 넘게 EMS 트레이닝에 대한 사전 조사와 체험을 바탕으로 운동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이핏스튜디오 마린시티점, 센텀시티점, 용호힐탑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EMS 트레이닝은 1970년대 나사가 우주인을 위해 개발한 운동기구로 단기간 근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재활 치료나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유럽에서는 5~6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EMS트레이닝의 핵심은 100Hz 미만의 저주파로 심근육을 자극하고 그 자극에 저항하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두 번만 해도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근력을 강화하는 보디 셰이핑, 셀룰라이트 분해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단 20분 운동으로 6시간 운동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단기간 효과를 원하는 직장인과 운동에 거부감을 갖기 쉬운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트레이닝법이다. 이핏스튜디오 EF-1280은 헝가리에서 독점 수입해 여느 EMS 트레이닝 기계와 달리 기능적으로 훨씬 발전한 최신 모델로 의료 기구 인증까지 받았다. 이핏스튜디오 이창원, 박재홍 공동 대표는 이번 상하이 피보(FIBO)엑스포를 통해 중국시장과 국내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사진제공=미스디카(missdica.com) 2014.09.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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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핏스튜디오, 상하이 피보 엑스포 참가

EMS 트레이닝 피트니스센터 ‘이핏스튜디오’가 9월 10일부터 상하이에서 열리는 피보(FIBO)엑스포에 참여한다.‘이핏스튜디오’는 우리 몸의 심근육에 저주파 전기 자극을 주어 운동 효과를 18배까지 끌어올린다는 EMS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피트니스센터로 이창원, 박재홍 공동 대표가 1년 넘게 EMS 트레이닝에 대한 사전 조사와 체험을 바탕으로 운동 효과에 대한 확신을 갖고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이핏스튜디오 마린시티점, 센텀시티점, 용호힐탑점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EMS 트레이닝은 1970년대 나사가 우주인을 위해 개발한 운동기구로 단기간 근력을 극대화할 수 있어 재활 치료나 운동선수에게 효과적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유럽에서는 5~6년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EMS트레이닝의 핵심은 100Hz 미만의 저주파로 심근육을 자극하고 그 자극에 저항하는 운동으로 일주일에 두 번만 해도 큰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근력을 강화하는 보디 셰이핑, 셀룰라이트 분해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고 단 20분 운동으로 6시간 운동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단기간 효과를 원하는 직장인과 운동에 거부감을 갖기 쉬운 여성들에게 매우 효과적인 트레이닝법이다. 이핏스튜디오 EF-1280은 헝가리에서 독점 수입해 여느 EMS 트레이닝 기계와 달리 기능적으로 훨씬 발전한 최신 모델로 의료 기구 인증까지 받았다. 이핏스튜디오 이창원, 박재홍 공동 대표는 이번 상하이 피보(FIBO)엑스포를 통해 중국시장 홍보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사진제공=미스디카(missdica.com) 2014.09.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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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침문화보급캠페인] 손·발 관절 질환

신체 장애로 일을 중단하고 수입을 얻지 못해 고통받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직업이 전문화되면서 항상 사용하는 신체 부위가 같다 보니 특정 부위가 고장난다. 손·발 관절 고통은 전문 직장인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킨다. 특히 어떤 직업은 손이나 팔이 고장나면 아예 일을 못하게 된다. 남들이 잘 알아주지도 않고, 병원에 입원하기도 애매하다. 잘 나가는 운동선수가 아무 것도 아닌 듯 보이는 손·발 부상으로 수술하고 시즌 아웃되기도 한다. 원리침도에서 업그레이드 된 원리침은 손·발 관절 질환을 빠르고 간단하게 회복시키며, 수술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도록 해준다. 수족의 도움을 받지 못해 고통받다가 원리침 시술 후 깜쪽같이 회복한 발목관절염·척골신경포착증후근·테니스엘보 환자를 최근 만났다.사례1-유재룡씨충남 아산시 송악면에서 농사를 짓는 유재룡(64)씨는 지난해부터 극심한 오른쪽 발목 통증 때문에 아예 걷지 못하게 됐다. 발목관절염이 원인이었다. 그는 다섯살 때 처음 오른쪽 발목 골절을 당했다. 또한 약 30년 전 같은 부위를 접질렸다. 유씨는 "그 후로 평상시에는 괜찮다가도 걸을 때 오른쪽 발목이 느닷없이 아팠다. 사람 변하듯…."이라고 말했다. 여느 시골 사람처럼 그는 그 때 그 때 동네 병원을 다니며 통증을 치료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허리·허벅지·종아리에 두루 당김 증상이 생겼다. 오른쪽 발바닥이 하얗게 각질화되면서 버석버석해졌다. 심지어 발바닥에 땀도 안나게 됐다. MRI 결과 허리뼈 네 개가 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허리에 원리침 시술을 받은 직후 큰 변화가 있었다. 그는 "허리가 90% 정도 고쳐졌다. 올 4월 한 번 더 원리침 시술을 받으려 한다"면서 "시술 후 오른쪽 발바닥에 땀이 나면서 지금처럼 발바닥이 깨끗해졌다"고 발바닥을 들어보이며 자랑했다. 허리 통증은 잡혔지만 오른쪽 발목은 계속 그를 괴롭혔다. "등산할 때 항상 남보다 앞에서 뛰어다녔다"던 자부심은 순식간에 무너졌다. 걸어도 심하게 절어야 했다. 동네 사람들도 그가 걷는 모습을 보기 어렵게 됐다. 오른쪽 발목은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고, 비틀리고, 염증으로 심하게 변형돼 있었다. 여러 병원들이 "발목 수술을 하고, 심하면 인공뼈를 넣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씨는 올 1월 25일 원리침에 오른쪽 발목을 맡겼다. 시술 직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과 당김 증상이 싹 없어졌다. 그는 "시술 후 걷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 100% 좋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면서 "원리침을 진작에 알았다면 고생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조심해서 일하고, 발목을 잘 챙기겠다"고 전했다. 사례2-심종대씨경기도 이천에서 목수 일을 하는 심종대(60)씨는 손과 팔 관절 질환으로 목숨까지 잃을 뻔했다. 무슨 사연이었까. 그는 약 6년 전부터 양쪽 팔꿈치에 자주 쥐가 나는 증상을 겪었다. ‘중풍 초기 증상인가?’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 증상은 처음엔 한 달에 한 번 정도였지만 점차 통증 주기가 짧아졌다. 특히 왼손 네번째·다섯번째 손가락부터 팔목을 지나 팔꿈치까지 절임 증상이 두드러졌다. 지난해부턴 오른손에도 똑같은 증상이 시작됐다. 병명은 척골신경포착증후군이었다. 목수인 그는 평소 무거운 조경석을 들고 설치하는 일을 반복하면서 팔에 무리를 했다. 그렇다고 일을 그만둘 수도 없었다. 수많은 병원을 다니며 치료를 받아봤지만 단 한 곳도 시원한 치료를 해주지 못했다. 한 달 내내 통증이 가시질 않았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죽는 것밖에 없어 보였다. 그는 어느날 진통제 열 알을 한꺼번에 삼키고 소주 네 병을 마신 후 기절했다. 소주를 마시니까 진통이 좀 가라앉는 듯 했지만 소주에 의존하다 보니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이상까지 겪게 됐다. 그는 “한 달 동안 잠도 못자고, 먹지도 못해 통증에 저항할 힘을 잃었다. 젓가락질, 잡는 일을 못했다”면서 “자살 직전 원리침이 있는 걸 알게 됐다. 죽기 전에 한 번 원리침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올 1월 20일 1차 원리침 시술이 있었다. 시술 다음달 정오 무렵 통증은 원래의 30% 정도만 남았다. 그만큼만 통증이 감소해도 살 것 같았다. 지난달 21일 2차 시술 후 나머지 통증도 깨끗하게 없어졌다. 심씨는 "손과 팔을 회복한 후 너무 고마워서 눈물을 흘렸다"면서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는 목수나 미장이가 많다. 그런 분들을 위해 내 이야기를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사례-3-김정호씨강서구 화곡동에 사는 20년 경력의 건설노동자 김정호(50·사진)씨는 지난해 5월 무렵부터 갑자기 왼쪽 팔꿈치가 아프면서 왼쪽 팔을 위로 들지 못하게 됐다. 당시엔 통증이 별로라고 생각했지만 그해 9·10월이 되자 훨씬 더 심해졌다.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팔도 똑같이 그 부위가 아팠다. 그는 현장에서 팔을 혹사하는 일을 많이 했다. 팔꿈치가 미세하게 스치기만 해도 아팠다. 가만 있으면 괜찮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그 부위가 아팠다. 가벼운 것 조차 들지 못했다. 고통을 참아가며 일을 했지만 한계에 이르렀다. 파스 붙이고 물리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었다. 진단 결과, 팔꿈치뼈 부근의 인대가 무리한 사용으로 찢어진 테니스 엘보였다. 그는 비슷한 증상을 겪다 원리침 시술 후 회복한 지인의 소개로 원리침을 만났다. 지인은 3년이 지났지만 후유증이 없다며 믿음을 주었다. 1차 시술 시점은 지난해 12월. 반신반의하면서 원리침 시술을 받은 김씨는 “시술 후 2주일 무렵부터 생활하는데 불편한 것이 없어졌다. 점차 통증이 없어졌다”면서 “지금은 통증이 5% 정도만 남았다. 나와 비슷한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원리침을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 Q&A] 원리침은 어떤 방법으로 손·발 관절 질환을 고치나요?Q : 원리침은 어떤 방법으로 손·발 관절 질환을 고치나요?A : 관절 주변의 병리적으로 유착된 부분을 원리침으로 풀어줘 신경의 압박을 해소하고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줍니다. 그러면 문제 부위가 스스로 회복됩니다. 손부터 팔꿈치를 지나 어깨까지 근육이 연결돼 있어 유착된 부분을 해결하면 전체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도움말 : 이건목 서울원광한방병원 원장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4.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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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목 원장 칼럼] 건초염

1년 내내 열심히 일하다 떠나는 휴가가 기다려지는 여름. 이 때가 되면 증가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바로 건초염입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건초염으로 치료 받는 환자들이 여름철인 6~8월에 가장 많았고 겨울철인 1월과 2월에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 '건'은 다른 말로 힘줄이라고도 하는데, 이 조직은 근육을 뼈에 붙여주는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건은 건초라고 하는 조직에 의해 둘러싸여 보호를 받으면서 관절을 구부리고 펼 때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여기에는 활액이라는 액이 들어 있어 움직임을 더욱 자연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건초나 활액에 생기는 염증을 건초염이라고 합니다. 여름철이 되면 겨울에 비해 활동량이 늘어나 신체 부위를 과다 사용하기도 하고, 고온다습한 기후 조건으로 신체 조직 내 압력이 증가해 건초염이 더 발생하기 쉬워져 여름철에 건초염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초염은 발목·무릎 등 움직임이 많은 관절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고,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손이나 손목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기를 키우는 주부들이나 매일 사무실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 손을 사용하는 운동선수, 스마트폰·컴퓨터·펜 등을 자주 사용하는 학생들처럼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일수록 건초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건초염이 생기면 관절 운동을 할 때 염증이 생긴 힘줄 부위에 통증이 있고 붓기도 하고 수시로 저리게 됩니다. 이럴 땐 반복적인 동작을 자제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면서 얼음찜질이나 마사지를 하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건초염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 재발이 반복되거나 협착성 건초염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착성 건초염 중에서도 손가락을 펼 때 덜커덕 거리면서 불편한 통증을 느끼고 점점 손가락 펴기가 힘들어지는 병을 '방아쇠수지'라고 합니다.58세 남자 환자 박씨는 기계를 다루면서 손가락을 자주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손가락이 아플 때 아프다 말다 하길래 방치해두었다가 몇 년이 지나면서 두 번째 손가락이 딱딱하게 굳어져 아예 굽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침도요법을 받으면서 박씨는 손가락이 딱딱하게 굳어진 손가락이 점점 펴지면서 움직임도 자연스러워진다며 기뻐했습니다.침도 요법은 특수 제작된 침을 사용해 근육·근막·인대 등 연부조직의 유착을 해소해주는 한의학적 치료법입니다. 건초염 등이 만성화되면 유착이 남게 되는데 유착을 박리함으로써 신경압박을 해소하고 기혈순환을 도와주게 됩니다. 수술과 달리 흉터가 생기지 않는 최소 침습적 치료법으로 10분 내외로 시술 시간이 짧다는 것이 장점입니다.건초염 예방을 위해 과다한 관절 사용에 주의하시고, 이미 만성적인 건초염에 걸려 손가락 운동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은 침도요법을 받으시기 권해드립니다. 2013.07.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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